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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팬에 욕설? 소속사 반박에도 진실공방

by kindtree 2024. 2. 5.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팬에 욕설? 소속사 반박에도 진실공방

 

 

 

제로베이스원 소속 김지웅 씨가 팬사인회 중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지만,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제로베이스원의 팬이라고 밝힌 A 씨가 김지웅 씨와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하던 중 그가 카메라가 꺼지자 욕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시작하자마자 한숨을 쉬며 왜 팬이 큰돈을 주고 눈치를 보면서 대화해야 하는가. 이상한 멘트나 챌린지를 시킨 것이 아니다"라면서 "평소에도 팬과의 영상통화가 끝난 후에 인사를 욕으로 하는 편인가"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3일 "해당 사건이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도 확인을 마쳤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사실 여부를 분명히 하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제작물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티스트 숙소를 찾아온 인물에 대해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해당 사건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이 공개되자 A 씨는 자신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A 씨는 "제가 영상을 올린 후 회사에서 왜 바로 그 타이밍에 제 영상과 관련 없는 주거 침입 사건과 주작 루머를 고소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다. 저는 주거 침입을 한 사생도 아니고, 멤버에게 연락을 취하며 루머를 유포한 사람도 아닌데, 순식간에 사람들은 그들과 저를 동일시하며 저를 비난하고 사실이 아닌 소문이 커졌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저는 단지 김지웅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팬일 뿐이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고 너무 슬프다"라고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양측의 상반된 입장으로 인해 팬들의 반응도 분분합니다. 일부에서는 "풀 영상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나오며 김지웅 씨의 욕설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은 명확한 증거 없이는 판단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입니다. 한편으로, 팬과의 영상 통화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해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부정하는 것은, 그들이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속사가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사실 여부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그들의 심각한 접근 방식을 드러냅니다. 이는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려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주며,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팬 A 씨의 주장은 아티스트와의 상호작용에서 불편함을 겪었다고 느낀 개인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그들이 겪은 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A 씨가 자신이 억울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온라인 공간에서 소문과 정보가 어떻게 빠르게 확산되고, 때로는 잘못된 정보가 생겨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소속사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제작물 유포와 사생활 침해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취한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당사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대우받는 것입니다.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해가 필요하며, 진실이 명확히 밝혀져야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한 진실 공방은 팬 커뮤니티 내에서도 분분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는 풀 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이는 사실 여부를 밝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갈망을 반영합니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개인과 공공 인물의 상호 작용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상호작용이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종적으로, 이 사건은 각 당사자 간의 투명한 소통과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든 주장과 반박에는 신중한 검토와 공정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는 더욱 복잡해진 디지털 시대에서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