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미국서 전기차 20만대 리콜…충전 제어 장치 결함...아이오닉5, 아이오닉6, GV60, GV70, EV6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약 20만 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리콜은 전기차 충전 제어 장치에 발생한 결함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형까지의 현대차 아이오닉5, 2023년부터 2025년형까지의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 모델과 기아 EV6 모델까지 포함되는데, 총 14만5000대의 현대차 및 제네시스 차량과 6만3000대의 기아 EV6가 리콜 대상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리콜의 주요 원인은 통합 충전 제어 장치(ICCU)에서 발생한 트랜지스터 손상으로 밝혀졌습니다. ICCU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자 제어 장치로, 차량의 충전과 전력 관리 기능을 담당합니다. 문제는 이 장치에서 트랜지스터가 손상되면서, 충전 중..
2024.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