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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임수향,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 충격적 비극 어쩌나(미녀와 순정남)

by kindtree 2024. 9. 16.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주인공 박도라가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된 건데요. 48회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도라는 공진단에게 납치당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진단이 도라를 납치하는 과정은 긴장감을 높였고, 결국 낭떠러지에서 차가 추락하며 도라는 큰 부상을 입게 됐죠. 도라를 납치한 진단은 그녀와 함께 죽겠다는 이상한 집착을 보였습니다. 도라는 이 사고로 다발성 골절을 입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하반신 마비라는 비극적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진단은 도라와 함께 저승길을 가자며 이상한 행동을 했습니다. 도라가 정신을 잃자 진단은 그녀를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진단의 이런 비정한 행동에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죠. 도라를 사랑하는 필승은 이런 상황을 알게 되고, 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도라가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필승은 당장 병원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도라가 앞으로 못 걸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도라는 사고 이후 의식을 되찾았지만, 자신이 걷지 못할 거란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씩씩하게 모든 걸 이겨내던 도라였지만, 이번만큼은 너무나도 큰 상처였죠. 그녀는 자신을 지키려는 필승에게 "나 이제 오빠 싫어"라며 차갑게 말했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필승은 그런 도라에게 "어떻게 너를 안 보고 살 수 있겠냐"며 함께 이겨내자고 위로했습니다. 필승의 진심 어린 말은 도라에게 큰 위로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한편, 진단의 삶은 점점 더 몰락하고 있었습니다. 진단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페이퍼 컴퍼니까지 수사 대상이 되면서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었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지만, 엄마 홍애교의 전화로 그 마음을 잠시 접게 됩니다. 진단은 엄마를 남겨두고 갈 수 없다는 생각에 울부짖었고, 결국 그녀는 엄마에게 당분간 만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진단은 도라에게 집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녀가 도라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도라가 자신에게 등을 돌린 이후로 그녀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진단은 도라 앞에 나타나 밥을 먹자고 끈질기게 매달렸지만, 도라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진단은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 도라에게 손을 댔고, 이 과정에서 도라가 머리를 부딪쳐 정신을 잃게 됩니다.

 

진단은 도라가 정신을 잃자 그녀를 차에 태워 납치했고, 함께 죽겠다는 이상한 말을 하며 그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진단의 차는 낭떠러지로 추락했고, 진단은 의식이 없는 도라를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진단의 비정한 행동에 분노가 일었습니다.

 

도라가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필승은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 진단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필승은 진택을 찾아가 진단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진택은 애교에게 돈을 주며 진단과 함께 한국을 떠나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필승은 이를 놓치지 않고 애교를 뒤쫓았고, 애교와 진단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필승은 그들을 뒤쫓아가며 긴장감을 더했고, 이 장면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도라와 필승, 그리고 진단의 이야기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도라는 하반신 마비라는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필승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이를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의 집착과 복수심은 도라와 필승의 관계에 계속해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인물들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도라는 이제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였지만, 그녀는 필승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필승 역시 도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은 자신이 잃은 것들을 되찾기 위해 필승과 도라를 괴롭히며, 이들 사이의 갈등은 점점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드라마는 매회 예상치 못한 전개와 충격적인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라가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필승과 진단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이들이 겪는 고통과 상처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궁금증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필승이 진단과 애교를 뒤쫓아가며 벌어질 사건들이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진단이 어떤 선택을 할지, 필승의 복수가 성공할지, 그리고 도라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은 시청자들을 계속해서 이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