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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신림역 흉기난동 범인 신상 공개 결정 33세 조선

by kindtree 2023. 7. 26.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로 인해 경찰이 조선(33)이라는 용의자를 구속하였습니다. 조선은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신상정보가 검거 이후 닷새 만에 공개되었습니다.

 

신상공개

 

서울경찰청은 비공개로 진행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의 결정에 따라 조선의 얼굴과 나이 등 개인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 결정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의 잔인한 범행과 피해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밝혔습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으며, 조선의 경우에도 해당 조건들이 충족되었습니다.

 

사건현장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에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범행을 저지렀습니다. 경찰은 범행발생 13분만에 조선을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조선은 범행 하루 전 휴대전화 초기화와 자택의 PC 파손 등을 통해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건현장

 

현재 조선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사건에 대한 법적 처리가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잔인성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신상정보를 공개한 결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