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상표권을 4개 국가에 출원했다고 합니다.
어트랙트 측 관계자는 25일 뉴스1에 "최근 피프티 피프티의 상표권을 미국, 영국, 중국, 일본에 출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멤버 4인은 어트랙트 측의 동의 없이는 해당 4개 국가에서 피프티 피프티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전에 어트랙트는 지난 5월 15일 피프티 피프티의 한국 상표권을 가수공연업에 대해 출원 신청하고, 6월 15일에는 타 분류에 대해 추가 신청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 부모들은 한글 '피프티 피프티'를 비롯해 멤버들의 활동명에 대해 출원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들이 출원 신청한 날은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인 어트랙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어트랙트는 "상표의 모든 권리는 특허청에 먼저 신청한 사람이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현재 어트랙트가 먼저 신청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의 상표권 분쟁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후 관련 기관의 결정에 따라 더 많은 정보와 판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음악 산업 내에서 상표권 보호와 아티스트의 이름 사용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논의하고 반성할 필요성을 떠올리게 하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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