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적응완료 네이마르와 즐겁게 장난

축구선수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파리 습제르맹

 

SBS스포츠는 26일에 '파리 습제르맹' 채널을 통해 '월클형 기강 잡는 슈스 이강인? 벤치 분위기 제대로 휘어잡으셨다'라는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25일에 일본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에서 열린 PSG의 2023 아시아투어 1차전에서 신입생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들 사이에서도 전혀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전, 이강인은 벤치에 앉아 있는 나바스, 베르나트 등의 선수들과 즐겁게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네이마르가 늦게 등장하며 벤치의 빈자리를 지나 이강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갑자기 네이마르는 이강인을 조롱하는 듯이 손을 내밀었고, 이강인은 앙칼진 표정으로 손을 까딱 들어 보이며 고개를 돌려 악수를 거절했습니다. 주위 선수들은 함께 웃으며 이 간지러운 장면을 즐기고, 이강인 또한 네이마르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강인이 행복해 보인다", "네이마르 진짜 성격 좋아 보인다", "이강인 귀여워서 나도 웃음 나온다. 강인이는 놀리고 싶은 캐릭터다", "적응력이 놀라워", "네이마르도 웃고 가는 게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PSG는 오는 28일에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에 인터밀란(이탈리아)과 경기를 치르고, 그 다음날인 8월 2일에 한국으로 이동하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아시안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강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주목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