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4] KT, UAM 운항 안전성 확보 기술 선보였다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행사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도심 교통 체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UAM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KT는 UAM 운항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KT의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UAM 교통 Twin'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은 실제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 분석하고, 이를 통해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UAM 운항의 전 과정에서 안전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KT UATM은 운항 노선에 최적의 하늘길 경로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비행 경로 중에서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 유동 인구 등의 데이터를 고려하여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활용합니다. 공군사관학교와 협력해 비행 데이터를 공유하고 숙련된 조종사의 가상 비행을 통해 운항 난이도와 안전성을 검증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의 초기 검증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행 승인 단계에서는 UAM 교통 Twin이 운항사가 제출한 비행 계획을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합니다. 버티포트의 가용성, 상공 혼잡도, 기체 상태, 기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면 비행 스케줄을 조정하고 사고 위험을 낮춥니다.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9 등의 응급 관리 체계, 운항사, 버티포트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합니다. 최적의 비상 착륙 위치를 추천하여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습니다. KT는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이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입니다.
KT의 홍해천 기술혁신부문 서비스테크랩장은 KT가 안전한 UAM 운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UAM Twin 기반의 UAM 교통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UAM 특화 항공망 구축을 위해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올해 3월에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에 참여를 시작으로, UAM이 실질적인 신 도심 교통 체계로서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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