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드디어 한국 도착', 팬들 향해 일일이 '꾸벅' 인사, 동료들도 놀란 '공항 열기'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이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어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 선수단이 28일 오후 2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쿠팡플레이가 입국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손흥민이 등장하자마자 팬들은 공항이 떠나갈 듯 큰 환호를 보냈고요.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아치 그레이와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도 했어요. 팬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특히, 신예 선수인 루카스 베리발 등은 공항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휴대폰으로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주력 선수들이 몇몇 빠졌어요. 코파 아메리카 2024에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출전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아르헨티나 우승 멤버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유로 2024에 출전한 미키 반더벤은 휴식을 위해 투어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브리안 힐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 제외됐고,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도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어요. 대신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타리스 홀 같은 신예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토트넘은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를 3-2로 이겼어요. 일본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3분,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역전골을 도왔어요. 이후 손흥민은 일본 팬들을 향해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죠. 후반 15분에는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될 때 일본 관중들이 손흥민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어요.

 

 

손흥민도 일본 팬들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팬서비스를 했어요. 경기장에는 5만 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고, 경기 후 토트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손흥민이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손흥민이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자 관중들은 큰 환호를 보냈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이에요. 3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르고, 8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펼칩니다.

 

토트넘은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자신의 SNS에 "일본에서의 경험은 놀라웠다. 환대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곧 한국 집으로 간다. 빨리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어요.

 

 

한국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손흥민이 한국 팬들 앞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거예요. 손흥민은 국내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손흥민의 동료 선수들 역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고요, 그들이 이 뜨거운 응원에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가 됩니다.

 

토트넘의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어요. 평소에는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니까요. 특히, 손흥민처럼 한국에서 사랑받는 선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건 팬들에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경기장에서 손흥민이 보여줄 멋진 플레이와 세리머니,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겁니다.

 

토트넘이 이번 투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궁금해지네요. 비록 일부 주력 선수들이 빠졌지만, 신예 선수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새로운 발견과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들의 플레이를 통해 팀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번 투어가 끝난 후, 토트넘은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시즌 준비에 돌입할 거예요. 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의 경험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시즌 초반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팬들은 토트넘의 성장을 지켜보며 또 한 번 손흥민과 그의 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될 겁니다.

 

 

토트넘의 이번 한국 방문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팬들과 교감하며 만들어가는 이 순간들이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또한,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앞으로도 토트넘과 손흥민의 활약을 계속 지켜보면서 그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한국 팬들의 사랑이 더욱 뜨거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이처럼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는 일본과 한국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경기에 이어 한국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며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수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시즌 준비를 잘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팬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투어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토트넘의 한국 팬들과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