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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인도 산사태 사망자 288명으로 증가, 뉴델리 등 북부서도 폭우 피해

by kindtree 2024. 8. 1.

인도 남부에서 최근 몬순 우기의 폭우로 인한 대형 산사태로 사망자가 288명까지 증가했어요. 현지 시간으로 1일, 타임스오브인디아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케랄라주의 와야나드 지역 메파티 타운 근처 언덕 마을들을 덮친 산사태로 인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됐어요. 희생자 대부분은 그 지역에서 농사를 짓거나 소형 주택에서 생활하던 주민들이었죠.

 

 

케랄라 주 당국에 따르면, 아직 227명이 실종 상태로 확인됐어요. 실종자들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 사망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같아요. 주 당국은 또 산사태로 인해 부상을 입은 200여 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고, 구조된 사람은 5천59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어요.

 

현재 군 병력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동시에 산사태로 인해 파괴된 도로들과 대형 다리를 재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에요. 이번 산사태는 지난달 29일과 30일에 걸쳐 572㎜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거예요. 산사태는 30일 오전 1시 15분쯤 처음 발생했고, 3시간 뒤에 더 강력한 두 번째 산사태가 이어졌어요.

 

한편, 인도 북부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요. 수도 뉴델리에서는 전날 밤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5명이 익사하는 등의 이유로 숨졌고,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도 최소 2명이 목숨을 잃고 50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어요.

 

이번 사건은 특히 남부의 케랄라주와 북부의 히마찰프라데시주, 그리고 뉴델리까지, 인도 전역에 걸쳐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에요. 몬순 시즌 동안 인도는 매년 강한 폭우와 그로 인한 산사태,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겪고 있지만, 이번에는 그 규모와 피해가 특히 컸던 것 같아요.

 

케랄라주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조 활동과 함께, 파괴된 도로와 다리를 복구하는 작업도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이러한 재건 작업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돕기 위해 필수적이죠. 군 병력과 구조대원들은 고립된 지역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구조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생명이 구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뉴델리에서는 폭우로 인해 도시 곳곳이 침수되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거나 피해를 입었어요. 히마찰프라데시주에서도 상황이 매우 심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상태고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요.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인도 정부와 지방 당국은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와 빠른 대응이 중요해요. 특히 몬순 시즌 동안에는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에 경고를 전달하는 시스템이 필요해요.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대가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인도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연재해 대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이처럼 큰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제 사회의 지원도 중요해요.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재건 작업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죠. 인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예요.

 

이번 산사태와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보며,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어요.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