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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내남결' 보아, 외모 악플에 시원한 대응 "내 입술 안녕해"

by kindtree 2024. 2. 8.
'내남결' 보아, 외모 악플에 시원한 대응 "내 입술 안녕해"

 

가수 겸 배우 보아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의 외모 지적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했습니다.

 

지난 7일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의 전 약혼자이자 새로운 빌런인 오유라로 등장한 보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모였습니다.

 

라이브에서 보아는 "설날 인사도 드릴 겸 오랜만에 찾아왔다. 이제 막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화장을 안 지우고 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설이 지나면 2월도 거의 끝난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라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나쁜 여자'라는 댓글이 등장하면서 그의 드라마 출연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보아는 "앞으로 나오겠지만, '둘이 사랑하게 내버려 두지 나 왜 여기 있지'라는 생각도 했다. 근데 그게 드라마 아니겠냐"며 "원래 악역은 욕을 먹고 크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지금의 반응을 예상했다면서 "오유라는 착하면 안 된다. 즐겁게 촬영했고, 정말 추운 날 고생하면서 열심히 촬영했다"며 "앞 내용을 시청자 모드로 봤다. 제 동창들, 후배들이 문자를 보냈다. '언니 제발 저리 가요.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더라. 저도 그러고 싶었다"고 웃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속 보아의 외모가 달라졌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오버립 메이크업이라는 의견이 과열되면서 급기야 시술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보아는 "요즘 제 외모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오버립은 제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점점 퍼졌나 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제 입술은 안녕하다"고 해명해 팬들의 안도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보아가 출연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에 방송됩니다.

 


보아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것은 그녀의 팬들과 대중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유라 역을 맡아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보아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아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는 연기 변신은 그녀의 다양한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개적으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지적과 시술 의혹에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보아의 이러한 태도는 연예인이자 공인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도전과 비판에 대처하는 모범적인 예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외모 지적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와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외모뿐만 아니라 개인의 업적이나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보아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악역이 욕을 먹고 크는 것이라고 말한 부분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인물을 구분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연기는 현실과는 다른 예술의 한 형태임을 이해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보아의 이러한 태도는 그녀가 단순히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역할을 넘어, 대중 앞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아의 드라마 복귀와 그녀가 대중의 지적에 대해 보여준 대응 방식은 그녀의 성숙함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드러냅니다. 이는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해 온 그녀의 경험과 성장이 반영된 결과일 것입니다. 보아의 이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녀의 팬들에게는 더욱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