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트로트 가수 박서진 슬픈 가족사 공개, "작은형 49재에 큰형도 사망...아직 살아있는 느낌", 살림남

by kindtree 2024. 2. 8.
트로트 가수 박서진 슬픈 가족사 공개, "작은형 49재에 큰형도 사망...아직 살아있는 느낌", 살림남

 

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의 고향 삼천포 방문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직접 끓인 떡국을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대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서진 부모가 결혼하게 된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이혼의 아픔을 각각 겪고 나서 재혼했습니다. 두 분 사이에서 저와 동생이 태어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이혼 후 7년간 아들 셋을 홀로 키웠다고 합니다. 박서진은 자신의 부모가 재혼했다는 사실을 형 2명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님 재혼 사실을 언제 알았냐면 형들이 죽었을 때 어머니가 펑펑 우셨습니다. 당연히 친자식이니까 그런 줄 알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찾아오셨고 그 분이 친엄마였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때 엄마가 자기 친아들이 아닌 형들을 셋이나 키웠는데 저렇게 슬퍼한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재혼 사실을 알았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박서진은 작은 형이 49재를 지냈던 사찰을 찾았습니다. 박서진은 "부모님과 떡국을 먹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형들이 살아 있었으면 제가 만든 떡국을 같이 먹었을텐데 하는 그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동생 잘했네', '기특하네', '잘 만들었네' 하면서 토닥여 주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는 사찰에서 당시 작은 형의 49재를 지내준 스님을 만났습니다. 스님은 박서진에게 "그 때 많이 힘들어했다"고 떠올렸습니다. 박서진은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사람이 죽은 지 10년이 됐는데도 아직 형들이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잊지 못하는 것이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박서진은 "형이 죽고 난 뒤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기 싫어서 49재 이후로 처음 갔다가 그때 이후로 15년 만에 처음 가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은형 49재 때 큰형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서진의 큰 형은 간암 투병 중에 간이식 부작용으로, 작은형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서진은 "엄마와 아빠가 배를 타고 나가면 형들이 저를 키웠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큰 형은 아빠처럼 묵묵히 날 지켜줬고, 작은 형은 엄마 같은 남자였습니다. 가수가 꿈인 저를 위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도 형이 대신 해주고, 예심에도 같이 따라가 주고 같이 기다려주었습니다. 계속 그리울 것 같습니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박서진 씨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듣고 나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감정이 밀려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며, 그가 겪은 아픔과 슬픔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의 상실은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힘든 경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박서진 씨의 경우처럼 가까운 형제를 잃은 슬픔은 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박서진 씨의 부모님의 재혼과 그로 인해 형성된 가족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혼과 재혼이라는 과정은 각자의 아픔과 이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포함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서진 씨와 그의 동생이 태어났다는 사실은 새로운 희망과 사랑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배경 속에서도 형제를 잃은 슬픔은 그의 삶에 큰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형제의 사망과 관련된 사건들은 분명히 박서진 씨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특히, 큰 형과 작은 형 모두 심각한 질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은 가족에게 막대한 슬픔을 안겼을 것입니다. 박서진 씨가 언급한 대로, 형제가 자신의 성장과 꿈을 지지해 준 것을 회상하는 부분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을 대신해 주고, 예심에 함께 동행해 준 이야기는 형제 간의 깊은 애정과 지지를 보여 줍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박서진 씨는 삶과 죽음,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가졌을 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인적인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서진 씨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가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음악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과 지지는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힘이 됩니다. 박서진 씨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슬픔과 재난을 넘어서는 가족의 사랑과 결속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러한 사랑과 결속은 종종 우리가 겪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지탱해 주는 기둥입니다.

 

박서진 씨가 공개한 이야기는 또한 상실과 슬픔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것은 바로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오히려 강인함과 회복력의 증거라는 점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박서진 씨는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동시에, 슬픔과 상실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고백은 또한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박서진 씨의 가족사를 듣는 것은 우리에게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지지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박서진 씨의 이야기는 삶의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추구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형제의 지지와 사랑이 그의 음악 경력을 추구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듯이, 우리도 우리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가족,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지지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박서진 씨의 이야기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사랑과 지지가 어떻게 우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강력한 예입니다.

 

그의 용기와 강인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 속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박서진 씨가 앞으로도 자신의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제공하길 바라며, 그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회복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