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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경북 여자중학교, "종례하는데 개XX들이"...떠드는 학생들에 '쌍욕'한 교사, 사건반장

by kindtree 2024. 7. 21.

경북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됐는데,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제보가 있었어요. 사건은 지난 16일에 일어났고, 그 교사는 종례 시간에 복도에 있던 학생들을 향해 매우 거친 말을 내뱉었다고 해요.

 

그날 사건을 겪은 학생 중 한 명의 부모가 제보를 했는데요, 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복도에 있었어요. 다른 학급의 종례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그 종례를 진행하던 학급의 담임 교사가 갑자기 복도에 있던 학생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어요. "미쳤어?", "왜 떠들고 지X이야 개XX들이", "종례하는데 XX들이 열받게", "아 X 같은 것들" 같은 말들을 했다고 해요. 학생들이 복도에서 소란을 피운다고 생각했던 거죠.

 

그리고 이 교사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교실에 있던 학생들에게도 더 심한 말을 했어요. "복도에서 떠든 아이들과 그 부모들까지 눈을 뽑아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제보자가 듣기엔 정말 충격적이었을 거예요.

 

제보자는 딸에게 이 소식을 듣고는 바로 딸의 담임 교사에게 중재를 부탁했어요. 문제의 교사와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했던 거죠. 다음날 그 문제 교사가 피해 학생들에게 와서 한 말이 참 묘했어요. "허공에 대고 소리 지른 것이지 누구를 지정하진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충격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과했다고 해요. 사과는 했지만, 그 방식이 좀 애매하죠.

 

제보자는 딸과 친구들이 겪은 일을 듣고 매우 걱정스러웠어요. 하지만 항의하면 '학부모 갑질'로 비칠까 봐 직접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해요. 요즘은 부모가 학교에 직접 항의하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때가 많아서 그런 부분이 염려됐던 거죠.

 

이 사건을 보면,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돼요.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호받고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정신적인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런 일이 생기면 당사자들도 큰 충격을 받지만,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다른 학생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이 교사의 행동은 정말 문제가 있어요. 학생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그들의 부모까지 비하하는 발언을 했으니까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 교사의 말과 행동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행동의 모델이 되지 않죠.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곳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학교와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하는 방식을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보자의 걱정도 이해가 돼요. 부모로서 자식이 그런 일을 겪었을 때 어떻게든 해결해주고 싶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나 학교의 태도를 생각하면 쉽게 나서기 어려울 때가 많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요. 학부모들도 힘을 모아서 목소리를 내야 하고, 학교 측에서도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해요.

 

사실 이런 일이 알려지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게 되잖아요.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된 것처럼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도해주면, 학교 측에서도 더 신경 쓸 수밖에 없어요.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해요.

 

이 사건을 통해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잖아요. 거기서 벌어지는 일들은 그들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니까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