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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가수 미노이 고백한 죄, 광고 촬영 펑크였다, 소속사 "원만한 합의 진행 중"

by kindtree 2024. 2. 7.
가수 미노이 고백한 죄, 광고 촬영 펑크였다, 소속사 "원만한 합의 진행 중"

 

가수 미노이 측이 광고 촬영 불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AOMG는 6일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입니다.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고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3월쯤이면 알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상호 소통을 마치고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 중입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하게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노이는 1월 30일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 광고 촬영을 2시간 앞두고 돌연 불참했습니다. 이후 미노이는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개인 계정에도 "죄를 지었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횡설수설하는 미노이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마약을 한 것이 아닌가'하며 걱정했고, 미노이는 "죄를 지었다는 기준은 제게 있어서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너무 걱정시키고 오해를 끼칠 만한 말들을 많이 남겨둔 것 같습니다"며 "마약을 한 건가라는 수준까지 제 모습을 바라보시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그런 말을 조심해 주세요. 그런 말은 누군가에게 견해가 되고 편견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위 사건은 여러 중요한 사회적 이슈와 개인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선, 대중 인물의 책임감과 그들의 행동이 주는 영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미노이와 같은 유명 인사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은, 그가 겪는 내부적 갈등과 실수를 인정하는 동시에, 그의 행동이 팬들과 광고주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공적 인물이 개인적 행동에 있어서도 공적 책임을 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또한, 이 사건은 계약과 법적 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그리고 광고주와의 계약은 상호 신뢰와 이해에 기반해야 하며, 어떤 오해나 의견 차이도 명확하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미노이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계약상의 이해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를 넘어서, 개인의 명성과 정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사건은 대중과의 소통 방식과 그 소통이 가져올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과 SNS를 통해 직접 사과와 설명을 시도한 것은 현대 사회에서 대중 인물이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와 걱정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한계와 위험성을 동시에 드러내며, 말 한마디가 가진 무게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석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대중의 반응과 그 반응이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팬들과 대중의 걱정은 때로는 지나친 추측과 오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공인에게 막대한 정신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의 실수나 위기 상황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에 대한 더 넓은 토론을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미노이의 사건은 개인적 책임, 법적 계약의 중요성, 디지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복잡성, 그리고 대중의 반응과 이에 따른 영향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AOMG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리고, 빠른 공식입장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습니다.

이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여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습니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더는 아티스트의 발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 및 발언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