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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KBS 연예대상' 이찬원, 데뷔 6년만에 대상 쥐었다 "KBS가 날 낳고 길렀다"

by kindtree 2024. 12. 22.

'2024 KBS 연예대상'에서 가수 이찬원이 데뷔 6년 만에 대상을 받으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찬원은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대상 수상자로서의 감격을 나눴습니다. 그가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연예인들이 상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편스토랑'의 이상우, '살림남2'의 박서진, '더 시즌즈'의 지코, 그리고 '싱크로유'의 에스파 카리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상우는 수상 소감에서 “연기 신인상을 받지 못했지만, 예능에서 신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프로그램 제작진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아내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도 덧붙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수상에 놀라움을 표하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프로그램 '살림남2'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당부했습니다. 지코는 데뷔한 지 5,000일 만에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카리나는 멤버들 없이 혼자 수상하는 자리가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본업과 예능 활동 모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진솔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김종민, 그리고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재석은 자신이 대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겸손한 태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전현무는 농담 섞인 소감을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는 “파리 올림픽이 조금 이르긴 했지만, 동계 올림픽쯤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민은 작년에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는 이찬원이 받을 것 같다고 예상하며, 그의 수상을 축하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대상을 수상한 이찬원은 감격에 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제가 수상할 줄 몰랐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면서도 지난 2022년과 2023년 시상식에서는 남몰래 수상 소감을 준비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이찬원은 2008년에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KBS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왔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그는 “KBS는 저를 키워준 친정 같은 곳이다”라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축하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수많은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관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대에서는 각종 히트곡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수상자들의 가족과 팬들도 함께 축하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이찬원의 대상 수상은 그의 음악과 예능 활동이 대중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찬원의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이날 시상식은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2024 KBS 연예대상은 단순한 시상식 그 이상으로, 한 해 동안 대중을 웃고 울게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물들을 돌아보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