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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10세 영재 백강현 아버지' 서울과고서 아들 투명인간 취급 아동학대로 인해 과학고 자퇴

by kindtree 2023. 8. 21.

21일 백강현의 아버지는 지난 5월부터 백강현이 학폭(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백강현

 

이에 따르면 백강현은 조별 과제에 소외감을 느끼기 일쑤였습니다. 백강현에게 발언권도, 임무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강현 아버지는 "조별 과제를 할 때면 (백) 강현이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 커뮤니티에는 백강현 비방글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백강현 아버지는 "강현이가 느꼈을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죽을 거 같다"며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백강현 아버지는 학폭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으나, 학교 측의 설득에 유야무야 없었던 일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백강현의 아버지는 "학교에 입학할 때 27kg의 몸무게 지금 22kg에 불과하다"며 "아이의 몸무게가 22kg에 불과할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 이건 아동학대에 해당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백강현은 지난 19일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 영상을 통해 "2023년 8월 18일부로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백강현

 

이어 "갑자기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작곡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다.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방에 계신 아빠에게 다가가 한 마디 툭 던졌다. '아빠! 저 학교 그만두고 싶다' 그랬더니 아빠가 제 얼굴을 찬찬히 보시더니 가만히 안아주셨다"고 알렸습니다.

 

이후 백강현의 아버지는 20일 "강현이가 자퇴를 결심하게 된, 더 깊은 진실을 공개해야겠다"며 "어린 강현이에게 가해진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비인간적인 학교 폭력이 담긴 협박 메일 원본을 오늘 중으로 공개하겠다"고 학폭 피해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백강현은 2012년 11월생으로 올해 만 나이 10세입니다. 그는 2016년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으며, 출연 당시 41개월이었던 그는 멘사 기준 IQ 204를 기록했던 상위 0.0001%의 영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백강현

 

아동학대 해결책 요구

백강현의 아버지의 발언에 따르면, 백강현은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학교에서의 경험이 상당히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백강현의 신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버지는 이를 아동학대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강현은 또한 자신의 자퇴 결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어서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욕구가 커져서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그의 아버지와 함께 한 대화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 간의 이야기가 이뤄진 상황에서의 결정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백강현의 아버지는 학교에서의 학폭과 어려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원본 증거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백강현의 사례는 교육환경과 학교 내 폭력에 대한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화와 개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강현

 

학교 내 폭력 문제 심각

백강현의 사례는 한국 교육체계와 학교 내 폭력 문제에 대한 심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내 폭력, 따돌림, 성적 차별 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백강현은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그의 IQ가 상위 0.0001%로 평가되는 등 탁월한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인재성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환경의 혁신과 개선을 논의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 폭력과 괴롭힘 문제는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이 사건을 계기로 학교에서의 학생 안전을 위한 정책과 교육 방식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 및 자원을 개선하고 학교 내 폭력과 어려움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촉진하는 데 일조하며, 교육과 학생의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강현

 

교육환경 개선 방향

백강현의 사례를 둘러싼 논의는 교육 시스템과 학교 내 폭력 방지에 대한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교육 당국과 교사, 학부모, 학생들 사이의 협력을 강조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학교 내 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 이 사건을 계기로 학교 내 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한 교육을 받고, 학교 내 폭력 사례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야 합니다.
  • 학생 복지 강화: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교육 시스템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가족 및 지역사회의 참여: 학교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교에서의 학생 안전과 웰빙을 지원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교육정책 개선: 교육 당국은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 교육정책을 개선하고, 학교 내 폭력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논의와 조치들은 학교에서의 학생 복지와 안전을 개선하고 교육체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