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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해단식, 42개·은메달 59개·동메달 89개 종합 3위 달성

by kindtree 2023. 10. 8.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해단식, 42개·은메달 59개·동메달 89개 종합 3위 달성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이 8일 해단식을 가지고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은 중국 항저우의 그랜드 뉴 센추리 호텔에서 개최된 '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양궁, 야구, 축구, 브레이킹, 수구 등 다양한 경기에서 뛴 65명의 선수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전에 이미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귀국하거나 다른 국제대회로 향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금메달 45∼50개를 획득하겠다는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 200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를 획득하여 41년간 11회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2위인 일본은 금메달 5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69개를 기록했습니다.

 

최윤 선수단장은 "메달 획득 결과가 목표한 숫자에 조금 부족했다. 선수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1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3년 후 아시안게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꼭 성취만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아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그 순간들이 모여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나의 삶을 만들어간다"며 "사회적 평판이나 성취도 중요하지만 내 안에서의 행동, 내 안에서의 성취에 더 훌륭한 가치가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체육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 승복"이라면서 "바로 전국체전이 있고, 체전이 끝난 몇 달 뒤에는 파리올림픽이 있다. 도전의 역량을 비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국민은 (선수) 여러분이 최선 다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에 감동했을 것"이라며 "파리올림픽을 위해 다시 정진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습니다.

 

한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70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수가 40개 정도로 줄면서 2회 연속으로 3위로 밀렸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랑스러운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여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풍부하게 수확했습니다. 또한,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해단식은 선수와 코치진에게 큰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스포츠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뽐내며 국가의 스포츠 역량을 증명하였습니다. 특히, 파리올림픽과 같은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 41년간 아시아 대회에서 빠짐없이 1위를 지켜오며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에 대한 경쟁은 한국 선수단에게 더 많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선수들은 파리올림픽와 같은 국제대회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국가를 대표하여 빛나는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한국 스포츠는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