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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이영건·신운선 남녀 동반 금메달 획득

by kindtree 2024. 2. 20.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이영건·신운선 남녀 동반 금메달 획득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이영건(30)과 신운선(43)이 2024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남녀부 동반 금메달을 달성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이영건과 신운선이 16∼1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3차 대회 겸 세계선수권대회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영건은 남자부 리드 결승에 진출한 8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부 리드 결승에 나선 신운선도 23점을 기록, 스위스의 시나 괴체(22.1점)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빛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신운선은 올해 치러진 3차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이영건과 신운선은 나란히 이번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종목 남녀부 세계랭킹 1위에 랭크되는 기쁨도 맛봤습니다.

 


이영건과 신운선 선수의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은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놀라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들이 남녀부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한국 아이스클라이밍의 기술과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 같습니다.

 

이영건 선수가 결승전에서 유일하게 완등을 한 것은 그의 뛰어난 기술과 정신력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신운선 선수가 3차례의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일관된 경기력과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나타냅니다. 이런 성과는 다른 한국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국제 대회에서 한국이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러한 성공이 한국 내에서 아이스클라이밍과 다른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젊은 선수들에게 더 나은 훈련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여 이 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이영건과 신운선 선수의 이번 성취는 한국 아이스클라이밍의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