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성호가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하면서 이번에 대한불교조계종의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성호는 평소 ‘뉴진스님’이라는 캐릭터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번 기부는 승려들의 노후 복지 기금으로 쓰이기를 바란다며 기부금 전액을 승려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윤성호는 이날 조계종을 방문할 때 승복 대신 평상복을 입고 나타났다고 하네요. 원래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를 유지할 때는 승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번엔 사복을 입은 모습으로 조계종 총무원을 찾았다고 해요. 그래서 스스로를 ‘뉴진스님’이 아닌, 사복을 입은 쌍둥이 동생 윤성호라고 자처했다고 합니다. 이 유머러스한 설정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많이 웃었다고 해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어떻게 기부할 생각을 했느냐”라고 묻자, 윤성호는 원래 광고를 찍고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려고 했지만, 광고를 찍진 못했어도 기부는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했어요. 또 그는 앞으로도 계속 기부할 계획이 있다고 하며 “그릇이 넘치면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어요. 자신의 철학이 담긴 멋진 말이었죠.
진우스님은 윤성호의 기부를 두고 “윤성호 씨가 불교와 사람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부로 불교 자비사상까지 널리 알리는 것 같아 고맙다”라고 말했어요. 이어서 불교가 젊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종교로 인식될 수 있는데, 윤성호가 그런 이미지들을 많이 해소시켜 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윤성호는 승려 복장으로 행사나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모습이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국내 불교계에서도 이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해요. 특히 작년에 연등회 행사에서 디제잉을 하며 큰 인기를 얻은 이후, 올해 연등회와 다른 여러 불교 행사에도 초청받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성호는 과거 ‘일진’이라는 법명을 썼는데, 작년에는 오심 스님에게 ‘새롭게 나아간다’는 의미의 ‘뉴진’이라는 새로운 법명을 받았다고 해요.
또 윤성호는 지난 5월에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뉴진스님’이라는 캐릭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윤성호는 작년 5월 연등회에서 처음으로 불교계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때 디제잉을 했던 경험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이후로 불교계 행사에 자주 참여하게 되었고,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불교를 알리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윤성호는 개그맨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불교와 대중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회적 기여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그의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승려복지기금을 마련하는데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윤성호의 ‘뉴진스님’ 캐릭터는 단순한 유머로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쉽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젊은 세대들은 불교를 어려운 종교로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윤성호는 이 틀을 깨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불교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승려복을 입고 디제잉을 하며 음악을 통해 대중과 교감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불교와 젊은 세대의 연결고리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윤성호는 이러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개그맨을 넘어서,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불교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서도 기부를 이어가며 자신의 철학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윤성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기부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죠.
최근에는 불교계에서도 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젊은 층에게 불교를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는 점에서 불교계 관계자들도 윤성호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윤성호는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와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도, 동시에 의미 있는 기부와 봉사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윤성호는 앞으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기여와 불교계와의 협력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끔은 사람들에게 웃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여로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그가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성호가 앞으로 이어나갈 활동과 기부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네요. 그의 ‘뉴진스님’ 캐릭터를 통해 불교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불교가 젊은 층에게도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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