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박지수, 한국 농구 신장 탓할게 아니다, 아시안게임 4강 일본에 58-81로 쓰라린 한일전 패배, 선진농구 배우고 싶다

농구선수 박지수, 한국 농구 신장 탓할게 아니다, 아시안게임 4강 일본에 58-81로 쓰라린 패배, 선진농구 배우고 싶다

 

한일전에서의 여자농구 경기 결과가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무거운 타격을 안겼습니다. 이제는 양팀 사이의 수준 격차가 상당히 늘어난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3월 3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농구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일본에게 58-81로 크게 져버렸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최근의 농구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스페이싱 농구 전략을 펼치며 대한민국 수비진을 완전히 무력화시켰습니다. 그들의 센터가 키로서 강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팀 전체가 협동하여 외곽 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3점 슛 14개로 말하는 그대로, 스코어보드는 21-4로 그 차이를 명백히 보여주었습니다.

 

박지수는 이 경기에서 18득점과 9개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선을 다하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경기 후에 "일본의 3점슛 능력이 탁월하다. 우리는 그들의 강점을 알면서도 그를 억제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저렇게 작은데도 국제 무대에서 뛸만한 능력을 갖고 있으니 우리도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자농구와 마찬가지로, 일본 대표팀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페이싱 농구 전략을 일관되게 적용했습니다. 그 반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박지수도 이러한 점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입니다.

 

박지수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농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농구 경기의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외곽 슛 농구와 속공 농구가 큰 역할을 하며, 우리의 강점이던 빠른 경기 스타일과 공격성 있는 농구가 현재로서는 크게 강점이 아니라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그녀는 또한 "우리는 세계적인 경기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다양한 농구 스타일과 전략을 배우고자 하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대한 패배로 인해 자신들의 강점과 약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외곽 슛 농구와 다양한 전술을 습득하고, 국제적인 경기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패배는 대한민국 여자농구에게 더 많은 지원과 투자의 필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래의 농구 스타들을 발굴하고 키우며, 국내 농구 리그의 경기 수준을 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과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박지수와 그녀의 팀 동료들은 이번 경기에서의 교훈을 토대로 다음 국제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과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응원을 보내는 팬들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