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긴급 라이브 "하이브, 민희진 그만 괴롭히길...25일까지 복귀시켜라"

뉴진스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속사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다섯 멤버들이 직접 나서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아 달라고 요청한 거죠. 이 방송은 뉴진스의 유튜브 채널 'nwjns'에서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는데요,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어요.

 

 

먼저, 뉴진스의 혜인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어요. 최근 민희진 대표의 해임 소식이 들려오고 나서, 자신들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요구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혜인은 이런 상황 속에서 멤버들이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직접 나서서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어요. "라이브를 하기로 한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어요. 어떤 반응이 나올지 걱정되기도 했고, 우리가 마치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도 두려웠어요. 하지만 이건 우리 다섯 명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준비한 방송이에요"라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이 멤버들의 자발적인 결정임을 강조했죠.

 

또한 혜인은 자신들의 팬덤인 '버니즈'가 이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만 가만히 숨어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은 단순히 어른들의 일이 아니에요. 우리의 인생이 걸린 일이에요.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우리가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게 더 건강한 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덧붙였죠.

 

혜인은 이어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하이브를 향한 이야기예요"라고 명확히 했어요. 멤버들은 이미 현재의 하이브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바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라도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어요.

 

민지 또한 멤버들과 민희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민지는 뉴진스로 데뷔가 결정된 이후,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서 민희진 대표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고 해요. 당시 민지는 함께 일하는 어른들에 대해 경계심과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민희진 대표가 다가와 마음을 열어준 방식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요. 민지는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차이를 느꼈고, 그런 면에서 더 큰 믿음이 생겼어요"라고 전했어요.

 

민지의 발언에 이어, 멤버들은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가 경영과 프로듀싱을 통합한 원래의 어도어로 돌아가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이 요청이 하이브와의 갈등 없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어요. 또한 멤버들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나요?"라고 반문하며, 자신들의 입장에서 하이브의 대응이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며,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있게 그냥 놔주세요"라고 하이브에 요청했죠.

 

특히 다니엘은 하이브가 뉴진스의 컴백 시기에 맞춰 홍보를 도와주지 않았고, 오히려 민희진 대표의 배임 기사를 먼저 내보낸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어요. "하이브는 뉴진스를 위해서 무엇을 했나요? 인간적인 면에서 우리 대표님을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솔직히 말해서, 대표님이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비인간적인 회사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무엇을 배우겠어요?"라며, 다니엘은 민희진 대표를 강하게 옹호했어요.

 

다니엘은 민희진 전 대표를 "지금의 뉴진스를 만든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어요. 그녀가 뉴진스의 독특한 톤과 컬러를 만들어낸 핵심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임을 분명히 했죠.

 

혜인도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며 "하이브의 방식은 옳지 않아요. 민희진 대표님을 복귀시키고,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우리도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 일을 잘할 거예요"라고 호소했어요.

 

뉴진스 멤버들의 이런 발언은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이 사건은 단순히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갈등을 넘어, K팝 산업에서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뉴진스가 직접 나서서 소속사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에요. 보통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갈등이 내부적으로 해결되거나, 외부로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뉴진스는 자신들의 입장을 솔직하게 밝히면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강력히 요구했어요. 이런 용기 있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뉴진스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또한, 이 사건이 K팝 산업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겠죠. 앞으로의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가 실제로 이루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