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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강릉 금진항 해상서 어선 간 충돌 사고, 50대 선장 사망

by kindtree 2024. 2. 8.
강릉 금진항 해상서 어선 간 충돌 사고, 50대 선장 사망

 

오늘(8일) 오전 7시 40분쯤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5.6t급·승선원 4명)와 B호(21t급·승선원 4명) 사이에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선 간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근 어선이 예인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히 보냈습니다.

 

두 어선은 인근 어선에 의해 금진항으로 입항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다친 A호 선장(59)은 심정지 증상을 보여 입항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동해해경은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A호와 B호 사이의 충돌 사고는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 해상에서의 어선 사고는 언제나 큰 위험을 수반하며, 특히 이번 사고에서는 A호 선장이 사고의 충격으로 인한 심정지 증상으로 끝내 숨을 거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바다에서의 생업은 그 자체로도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는 그 위험성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사고 발생 시 해상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신고를 받고 동해해경이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히 보낸 것은 긍정적인 대응이었습니다. 해상 사고는 발생 즉시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근 어선에 의해 두 어선이 금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한 것도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해상에서의 상호 도움과 협력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큰 힘이 됩니다.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상 사고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자연 환경의 변화, 선박의 기술적 문제, 인적 실수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의 조사 결과는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해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해상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 안전 교육과 구조 장비의 중요성, 긴급 상황 대응 프로토콜에 대한 숙지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해상에서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선박의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해상에서의 작업 시 안전 장비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숨진 A호 선장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해상에서의 생활과 작업은 많은 도전과 위험을 수반하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기술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