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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1425

여자친구 33회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 징역 20년 선고 한 남성이 술을 마시고 격분해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여,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에서 이 사건의 1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A(35세)씨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23일 오전 1시 55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인 B(43세)씨의 목과 가슴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부엌에 있던 칼을 이용해 총 33회에 걸쳐 B씨를 찔러 살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방법이.. 2023. 7. 24.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충북도 행복청 수사의뢰 중대 직무유기 판단 국무조정실이 '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하여 감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어서 충정북도 본부와 도로관리사업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에 추가 수사 의뢰를 했습니다. 오늘(24일), 국무조정실은 "감찰 진행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들에게 중대한 직무 유기 혐의가 발견되어 추가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재난 대응 및 하천 감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조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중대한 혐의가 발견된다면 신속히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전에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져 하천수가 유입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10명.. 2023. 7. 24.
인천 아라뱃길 수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찰 사건 조사중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24일 오후 2시 47분경, 인천 서구 시천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를 받아 소방당국은 신속히 구조대를 파견하여 아라뱃길 시천교∼목상교 구간에서 A씨(53세)의 시신을 물 위로 인양한 후 경찰에 넘겼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자세로 물 위에 떠 있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확인되지 않아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또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참고하여 사건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A씨에 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은 없으며, 경찰은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023. 7. 24.
미국 2살아이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 천연온천에서 감염 가능성 미국에서 2세 아이가 '뇌 먹는 아메바'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천연 온천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바다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해당 아이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고 알려진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습니다. 이 사례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확인하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아이가 링컨 카운티의 천연 온천인 애쉬 스프링스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주로 섭씨 30도 이상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아메바로, 물속에서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하면 뇌 조직을 파괴하고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이라는 심각한 희귀 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감염자 치사율은 97%로 알려져 있습니다. CDC는 기후변화로 인해 수온 상승으로.. 202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