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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4 문화누리카드,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인상, 총 3403억 투입, 258만 명 지원

by kindtree 2024. 2. 2.
2024 문화누리카드,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인상, 총 3403억 투입, 258만 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올해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18% 인상합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3403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을 지원합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신청하려면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지원금 자동 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됩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9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4대 프로스포츠(배구, 농구, 축구, 야구)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도 1인당 4매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점자 카드를 발급합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개인정보 인증 외에 생체인증 로그인 방식을 새로 도입합니다. 이용자가 정부 지원금 외에 이용 금액을 추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본인 충전금의 한도를 1회당 최대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해 연도 내에 수시로 충전하고 이용한도 부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정부의 행정서비스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발급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문화이용권, 즉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결정은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18%라는 상당한 비율로, 이는 수혜자들에게 더 많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문화, 예술, 여행,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 지원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총 3403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지원한다는 점은 정부가 문화 복지에 상당한 예산을 할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국민의 문화적 권리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 절차를 다양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것도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주민센터, 홈페이지,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좋은 예입니다.

 

지난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되고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은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행정 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2만 9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문화누리카드의 유용성을 크게 높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은 실질적인 지원을 의미합니다.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은 사회적 포용성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로서, 모든 사람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또한, 모바일 앱의 생체인증 로그인 도입과 본인 충전금 한도 상향 조정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더 많은 자유를 제공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삐'와의 연계를 통한 미수혜자 발굴 및 발급 안내는 문화누리카드의 활용도와 범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와 개선 조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서, 국민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면, 우리 사회는 더욱 포용적이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