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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돌입···"지하철·KTX 이용 불편, 버스도 혼잡"

by kindtree 2024. 12. 5.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교통에 큰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수도권 지하철과 KTX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출퇴근 시간대와 낮시간에도 열차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하철 이용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면서 버스도 혼잡한 상황에 처해져, 여러 교통수단에서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게 될 것입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업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철은 평소 운행률의 약 76% 수준으로, KTX는 67% 수준으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RT를 포함한 KTX 운행률은 약 75%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열차 운행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KTX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사전에 운행 가능한 열차를 확인해놓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파업 첫 날인 5일 오전 7시 현재, KTX는 일부 일반실 자리가 남아 있으며, 자유석과 입석도 역발매를 통해 일부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적은 열차가 운행되고 있어, 일부 열차는 이미 매진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이용객들은 철도 공사나 KTX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열차 탑승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파업에 대비해 철도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노사합의에 따른 성과급 지급, 4조 2교대 전면 실시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코레일은 재정악화 등을 이유로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철도노조는 파업을 단행하게 되었고, 현재 상황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 재개를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비상계엄 여파로 정부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어 있어 협상이 급진전을 이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번 파업으로 교통 수단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혼잡 시간대에는 열차 운행률을 줄일 예정이지만, 출퇴근 시간대와 이용객이 많은 시간에는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최대한 운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에서 9시에는 지하철의 운행률이 90%로 예상되고, 1호선과 수인분당선은 95%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에서 8시에는 85%로 운행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적은 열차가 운행되기 때문에 열차 간의 운행 간격이 길어지게 되어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을 가능성도 큽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각에 여유를 두고 출발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인 버스 등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버스나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이 더 혼잡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상황을 파악하고 대체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철도 노사는 여전히 협상이 결렬된 상황으로,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재정악화를 이유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은 파업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조의 입장을 반영한 것입니다. 특히 철도노조가 요구한 4조 2교대 전면 실시나 성과급 지급 등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이지만, 정부와 코레일은 재정 악화와 운영 비용 문제로 이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노사 간의 중재가 중요한 상황으로, 해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파업에 대비해 철도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게 될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일부 시간대에 열차 운행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이용객들의 혼잡과 지연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은 지하철 대신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려 할 가능성이 큰데, 이러한 교통수단의 혼잡도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대체 교통수단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번 파업은 단순히 교통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 외에도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열차 지연이나 운행 중지로 인해 근무 시간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철도와 관련된 상업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파업에 따른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려면 시민들 역시 철도 외의 다른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동안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지만, 철도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이용객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