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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유동근♥전인화 아들 유지상, 미스틱스토리 계약만료, 윤종신 품 떠났다

by kindtree 2024. 2. 14.
유동근♥전인화 아들 유지상, 미스틱스토리 계약만료, 윤종신 품 떠났다

 

유지상은 유동근과 전인화의 아들로, 과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출연을 계기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과 인연을 맺어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미스틱스토리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소속사를 떠났으며, 지금은 특별한 기획사 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지상은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본선 4라운드까지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종신은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고, 넬의 보컬 김종완도 "참가자 중에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호평했습니다.

 

이후 유지상은 같은 해 9월 윤종신이 속한 미스틱스토리와 계약했으며, 소속사 측은 "'슈퍼밴드'에 출연한 지상과 최근 계약을 맺었다"며 "지상과 이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게 되어 함께 하게 됐다. 가수와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유지상은 처음부터 유명 배우인 유동근과 전인화의 아들임을 숨긴 채 출연했고, 방송 도중 해당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동근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아들 지상이가 '슈퍼밴드'에 나가서 내 아들인 게 알려졌다"며 "아들이 밴드 보컬로 몰래 나갔다. 그런데 순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엄마, 아빠가 누구인지 알게 됐다. 연습하던 친구들이 얘기하다 보니 그게 언론에 나오게 되었고, 본의 아니게 '엄마 찬스', '아빠 찬스' 얘기가 나왔다. 이 아이의 문화 충돌로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 아들은 매우 착한 아이다. 지금 세상이 너무 무섭게 어떤 실수를 했을 때 그에 상응하는 벌이 주어져야 하는데, 더 많은 벌이 그 사람을 무너뜨리게 만든다. 그런 문화가 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조심스럽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유동근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지상의 이야기는 여러 모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그의 경력은 유명한 부모를 둔 자녀들이 겪는 독특한 도전과 기회를 잘 보여줍니다. 유지상이 '슈퍼밴드'에 출연하여 자신의 재능을 널리 알리게 된 것은 그 자체로 대단한 성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단순히 유명 배우인 부모의 아들이라는 태그를 넘어서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실력으로만 승부하고자 한 그의 접근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러나 유지상의 여정은 또한 유명인의 자녀로서 겪게 되는 고유한 어려움을 드러냅니다. 유동근과 전인화라는 유명한 부모를 둔 것이 공개되면서, 그는 원치 않는 주목을 받았고, 이는 '엄마 찬스', '아빠 찬스'와 같은 부정적인 담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명인의 자녀들이 종종 겪는 문화적 충돌의 사례를 보여주며, 이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재능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압박을 느낀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유동근의 발언에서는 부모로서의 걱정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가혹함과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인 지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합니다. 유동근이 언급한 "더 많은 벌이 그 사람을 무너뜨리게 만든다"는 문화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는 공인이나 그 가족이 실수할 경우, 사회가 때때로 과도하게 반응하며 그들을 비난하는 현상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문화는 개인의 성장과 회복을 어렵게 만들며, 공정하고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또한, 유동근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은 부모로서의 깊은 이해와 지지를 보여줍니다. 자녀가 자신의 길을 찾고 추구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은 모든 부모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유지상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유명한 부모를 둔 자녀도 자신만의 꿈을 추구하며, 그 과정에서 겪는 도전과 성취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유지상의 경력과 그의 가족이 겪은 경험은 우리 사회가 유명인과 그들의 가족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재능과 노력이 결국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을 전달하며, 모든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추구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