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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 육아휴직 부모에 최대 240만원 장려금 지급

by kindtree 2023. 8. 15.

서울시,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으로 부모들을 지원합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서울시는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부모들에게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에 따르면, 부모 1인당 최대 1년 동안 12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부모 양쪽 모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에는 가구당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또한, 6개월 연속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60만원, 1년 연속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12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 연속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육아휴직 기본 급여(월 최대 150만원)와 별개로 서울시로부터 12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6개월 이하의 기간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는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없으며, 6개월에서 1년 사이의 기간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는 6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이 장려금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후 2023년 1월 이후에 6개월 연속해서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중위소득 기준 150%(3인 가구 기준 월 665만원) 이하의 가구로서, 신청일 현재로서 1년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가구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역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출산 및 육아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인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https://umppa.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주민등록등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 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통장 사본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장려금 지급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모 양쪽 모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도입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육아정책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육아정책은 '육아휴직 지원(26.8%)'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일반적인 임금의 80%에 해당하는 급여(최대 150만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득이 감소하여 육아휴직을 꺼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과 육아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육아휴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장려금을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부모들의 육아와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이어나가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육아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지니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적 번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정책의 실행을 위해 매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동주민센터 및 구청 담당자들이 자격 및 소득 기준을 심사하여 매월 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이로써 부모들은 육아와 일과의 균형을 더욱 쉽게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육아 휴직을 더욱 적극 활용하며 출산율 증가와 가족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더 많은 가정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아들여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보다 원활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관계자는 "가족의 행복과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이러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모든 부모들이 자신의 가치 있는 역할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는 육아와 가정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