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 육식파에 저혈압 고든 램지가 맛 테스트 부탁, 해외서 국위선양 중인 근황 공개, 라디오스타 출연

'K-대식가'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쯔양이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와의 인연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먹방 유튜버 쯔양, 육식파에 저혈압 고든 램지가 맛 테스트 부탁, 해외서 국위선양 중인 근황 공개, 라디오스타 출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난 13일 '어쩌다 국민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그리고 쯔양이 출연했습니다.

 

쯔양은 2년 만에 다시 출연한 자리에서 "2년 전에는 구독자가 300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800만 명"이라며 "누적 조회 수도 6억 뷰에서 현재는 20억 뷰로 늘었다"고 말하며 놀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먹방 유튜버 쯔양, 육식파에 저혈압 고든 램지가 맛 테스트 부탁, 해외서 국위선양 중인 근황 공개, 라디오스타 출연

 

올해로 만 26세인 쯔양은 "이제 기록을 깨는 것보다 나이 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럽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많이 먹지 못해도, 가래떡 10m, 생새우 100마리, 굴 200개 등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쯔양은 "저는 육식파입니다. 채소를 잘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 습관 때문에 구독자들이 건강 걱정을 했지만, 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먹방 유튜버로서의 고충도 있었는데, 쯔양은 "충분히 먹을 수는 있지만, 먹는 게 힘들어졌다. 나이가 들면 장사가 없다는 생각 때문에"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쯔양은 자신에 대해 "방송을 하고 있지만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느낍니다. 먹는 모습을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예전에는 한국 시청자만 시청했지만 최근에는 해외 시청자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요즘은 미얀마나 다른 다양한 나라에서도 많이 시청해주시는데, 외국인들은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라면, 생새우, 산낙지, 게장과 같은 음식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쯔양은 고든 램지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쯔양은 고든 램지의 가게에 초대받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전 메뉴를 모두 맛보았다고 합니다. 특히 고든 램지는 쯔양에게 "메뉴 개발 시 맛 테스트를 담당해주고 싶다. 전용 시식가가 되어주세요"라며 진심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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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은 이전에도 먹방과 다양한 음식 콘텐츠로 유명했지만, 그의 인기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 음식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으며, 그를 통해 한국 문화와 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쯔양의 성공 이야기는 더불어 그의 먹방 콘텐츠가 한국의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음식을 소개하는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다양한 먹방 시리즈를 통해 해외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쯔양과 고든 램지의 만남 역시 음식과 요리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특별한 순간으로, 두 명의 요리 열정가가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음식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연결은 음식과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을 결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