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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B.A.P 출신 힘찬, 재판 중 또 성추행,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

by kindtree 2024. 2. 1.
B.A.P 출신 힘찬, 재판 중 또 성추행,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

 

요즘 세상이 참 복잡해졌어요. 사람들이 유명해지면 그만큼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는데, 그게 항상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에요. 최근에는 B.A.P 출신인 김힘찬 씨의 사례가 다시 한번 그 사실을 증명했죠.

 

김힘찬 씨는 34살이에요. 그가 추가 성범죄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았어요. 형사합의12부 권성수 부장판사님께서는 김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셨어요. 또한, 집행유예 기간 동안 보호관찰을 받으며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를 수강할 것을 명령하셨죠.

 

김힘찬 씨의 사건은 처음에 2018년 7월에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발생했어요. 당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2019년 4월 처음 재판에 넘겨졌죠. 그리고 2021년에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받아 법정 구속됐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문제는 계속됐어요. 2022년 4월에는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고, 같은 해 또 기소됐죠. 그리고 2022년 5월에는 또 다른 성폭행 범죄가 드러나 작년에 추가 기소되었어요.

 

검찰은 김힘찬 씨가 2022년 5월에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준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했으며, 이후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어요.

 

 

재판부는 김 씨가 동종의 범행으로 이미 재판을 받는 중에도 자숙하지 않고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어요. 또한, 피해자가 김 씨의 팬이었던 점에서 신뢰 관계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했죠.

 

하지만, 김 씨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들이 김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유리하게 고려됐어요. 그리고 김 씨가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음주를 제한하는 특별준수사항도 부과됐죠.

 

이 사건을 보면서, 유명인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큰 책임감을 요구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공인으로서의 행동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죠. 특히 아이돌 같은 경우에는 젊은 팬들이 많아서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델이 될 수 있어요. 김힘찬 씨의 경우처럼 잘못된 행동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그들이 가진 이미지나 가치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또한, 이런 사건들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성범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요. 집행유예와 같은 판결이 피해자에게 과연 충분한 정의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은 충분한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게 되죠.

 

특히, 김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이 유리하게 고려된 것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이는 법적인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합의가 정말로 피해자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지에 대한 논의를 필요로 해요.

 

사회적으로도 이런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교육을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져요.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존중과 동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아요.

 

한편으로, 김 씨에게 부과된 음주 금지 조치는 범행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술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는 것 같아요. 술이 범죄의 핑계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우리 사회가 음주 문화를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보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마지막으로, 이런 사건이 유명인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성범죄는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죠. 각자의 위치에서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예방과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