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62만 명상 유튜버'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명상 중 "뒤돌아봐" 라더니 몸 만져

by kindtree 2024. 9. 23.

최근 유명 명상 유튜버 이 모 씨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러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 특히 이 씨가 운영하던 명상센터의 수강생과 봉사활동 중 만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입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9월 19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 씨의 범행은 주로 자신이 운영하는 명상센터에서 발생했으며, 봉사활동 중 만난 이들에게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4명인데, 그중 3건의 고소는 검찰에 송치되었고, 나머지 1건은 피해자가 지적장애를 가진 미성년자라 서울경찰청에서 별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계기가 된 것은 JTBC 보도입니다. 이 보도에서 한 피해자 A씨는 이 씨에게 1대1 명상 수업을 받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수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 이 씨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돌아서 벽을 짚으라더라”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씨가 등 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더듬었다고 합니다. 이 씨가 단순히 명상 수업을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이며, 신뢰를 저버린 이 행동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경우도 있습니다. B씨는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후 이 씨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이 씨가 영어를 알려달라는 핑계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침대에서 같이 자고 싶다” “키스 좋아한다” 등의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밝혀지면서 피해자들은 이 씨의 행위를 더 이상 참지 않고 고소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더 심각한 사건도 있었는데, 이 씨는 봉사활동 중 만난 지적장애를 가진 미성년자 C양에게까지 성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씨는 C양에게 “많이 덥지 않냐”라는 말을 하며 다가가 옷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미성년자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이 같은 상황에 더욱 취약한 상태였고, 그가 받은 심리적 충격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피해를 입은 이들이 겪은 고통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큽니다. 특히 피해자 중 한 명이 지적장애를 가진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이 사건은 단순한 성추행 사건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매우 중대한 범죄로 여겨집니다. 이처럼 이 씨의 행동은 단순히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물어야 할 큰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씨는 가수 출신으로 과거에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가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며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그의 구독자와 팬들에게도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 씨는 명상과 치유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그가 실제로는 그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던 것이 이번 사건을 통해 밝혀진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명상이라는 평화롭고 힐링을 추구하는 주제를 다루는 사람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주었습니다. 이 씨가 수년간 쌓아온 명성과 신뢰는 이번 사건을 통해 완전히 무너졌고, 그의 행동은 단순한 잘못이 아닌 범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명상센터는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그곳에서 오히려 상처를 입게 된 피해자들의 고통은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사회적으로 중요한 메시지가 전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권위나 명성에 기대어 잘못된 행동을 묵인하거나 넘어가서는 안 되며,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씨의 경우처럼,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는지 생각해보면, 그들이 용기를 내어 고소한 이 사건이 더욱 주목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명상이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나 프로그램에서의 신뢰성 문제도 다시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그 신뢰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피해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건이 공론화된 후, 이 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증언과 고소 내용이 구체적이고 일관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은 법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와 법정에서 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피해자들에게도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신뢰 관계에서의 도덕적 책임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나 장애를 가진 이들이 겪는 범죄 피해는 그 자체로 중대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더욱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 씨가 받는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며, 이는 앞으로의 유사한 사건들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처럼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권리가 있으며, 이 같은 사건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감시와 제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피해자들이 바라는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