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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영화 천박사, 가짜 퇴마사가 사건 해결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출연 무당 유튜브로 연구

by kindtree 2023. 8. 22.

올 추석 시즌, 가족 모두를 위한 훌륭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 감독 김성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감독 김성식이 참석했습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과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강동원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습니다. 퇴마를 소재로 한 호러 영화가 많지만,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경쾌하고 현대적이며 액션 요소도 풍부해서 매우 신선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유경 역을 맡은 이솜은 "스크린에서 귀신을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설레임을 주었고, 대중적인 영화를 선보이는 제작사 외유내강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동휘는 "스크린에서 제 얼굴은 크게 나오진 않지만, 제 연기로 작품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강동원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강동원 선배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고, 이번에 그 소망을 이룰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의 연기를 보면서 저도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한 자극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박소이는 유경의 동생 역할을 맡아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백했습니다. "연기와 감정 표현이 제대로 드러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감독님과 함께 상의하면서 노력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솜은 박소이에 대해 "평소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촬영에 들어가면 몰입력이 놀라웠습니다"라고 칭찬하며 두 사람의 호흡이 맞아떨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에 대해 이동휘는 "이솜 씨도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사랑스럽지만 촬영 중에는 변모합니다. 그래서 자매처럼 잘 어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범천 역을 맡은 허준호는 유머를 더하며 "이 배우들은 나와 얘기를 잘 안 했습니다. 그래서 촬영 중에 외롭게 느껴졌어요"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동원은 그에게 대한 인상을 공유하며 "허준호 선배님은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분입니다. 그런데 사실 많이 수다를 떨었습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습니다.

 

허준호는 "기대되는 배우들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너무 어려워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제 역할을 어떻게 해내야 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라며 솔직한 고백을 했습니다.

 

감독 김성식은 "저도 많이 어려워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강동원에게 대한 신뢰를 표현하며 "강동원은 정말 훌륭한 배우이며, 현장에서 정말 잘 지켜봐 주었습니다. 그의 연기와 지도력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제작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강동원은 감독 김성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감독님이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현장을 이끌어 주셨고, 그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의 확고한 비전 덕분에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한 장면에서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던데, 그때 감독님이 걱정해주시고 힘이 들 때 마다 물어봐 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촬영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영화의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며 "웹툰과 영화는 다른 매체이지만, '설경'이라는 소재를 찾아냈습니다. 이것은 충청도의 전통 굿에서 사용되는 무늬 종이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 소재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저희는 이 소재를 찾아 박물관을 방문하고 작업을 진행한 선생님들을 만나고 연구를 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영화 제목이 '빙의'에서 '천박사 퇴마 연구소'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며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영화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무드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저희 영화는 코미디, 미스테리, 활극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를 모두 담고 있으며,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외국 관객들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저희 제작 스태프는 최선을 다해 이 작품을 만들었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라며 최종적으로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동원은 마무리며 "이번 작품은 춤은 없지만 랩과 같은 멋진 대사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제 연기와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확실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올 추석에 개봉 예정입니다. 관객들은 이 흥미진진한 작품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서 만나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