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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배우 탕웨이, 아이유 뮤비 출연, "아티스트 아이유 좋아해"

by kindtree 2024. 2. 13.
배우 탕웨이, 아이유 뮤비 출연, "아티스트 아이유 좋아해"

 

배우 탕웨이가 가수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의 수록곡 'Shh..'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티저는 붉은 배경에 SHH,,라는 글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이유는 흑발의 단발머리로 어딘가를 올려다보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동차 핸들에 얼굴을 기대고 차창 밖을 바라보는 탕웨이의 장면이 나옵니다.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고, 두 사람은 집안으로 보이는 공간 아래 나무 바닥을 열어보는데, 'THERE WAS A SONG'이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아이유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마무리하는데, "그 이름은 Shh"라는 문구가 나와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더합니다.

 

짧은 분량의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인물들의 아우라를 담아낸 영상미, 그리고 찰나의 순간에도 두 사람의 눈빛 연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여러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2022년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탕웨이가 출연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탕웨이가 국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탕웨이는 아이유의 소속사를 통해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합니다. 그동안 제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이지만,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의 캐릭터입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 탕웨이는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할도 하는 매우 흥미로운 관계였습니다"라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하게 했습니다.

 

수록곡 'Shh..'는 앞서 트랙 리스트 공개 때, 롤러코스터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혜인이 피처링을 맡았고, 물음표로 표시된 누군가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았다는 소식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 '소격동' 뮤직비디오와 인연을 맺은 황수아 감독과 김지혜 작가가 연출을 맡아, 이번 뮤직비디오와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한편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The Winning'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수록곡 'Shh..'의 뮤직비디오 전체 버전은 23일 0시에 공개됩니다.

 


이 소식은 여러 모로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우선, 유명 배우 탕웨이가 가수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대중문화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현상입니다. 탕웨이는 영화계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배우이며, 특히 '헤어질 결심'과 같은 작품을 통해 그녀의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아이유와 같은 K-POP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것은 양측의 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이유의 경우, 그녀는 이미 자신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의 바깥', '소격동'과 같은 작품들은 아이유가 단순히 훌륭한 가수일 뿐만 아니라,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줄 아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번 'Shh..' 뮤직비디오 역시 황수아 감독과 김지혜 작가와의 재협업을 통해, 아이유의 음악과 비주얼 스토리텔링에서 기대할 수 있는 예술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 담긴 내용과 이미지는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붉은 배경과 흑백 화면으로의 전환, 그리고 'THERE WAS A SONG'이라는 자막은 곡과 뮤직비디오가 전할 메시지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이유와 탕웨이가 묘사하는 캐릭터 간의 관계, 특히 탕웨이가 언급한 엄마와 친구 역할이라는 점은 이야기의 깊이를 예상하게 만듭니다.

 

 

이번 협업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아이유와 탕웨이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탕웨이가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힌 것처럼, 이번 작업은 상호 존경과 예술적 교류의 결과물로 보입니다. 두 아티스트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받으며 창조적인 작업을 해낸 것은 문화적 교류와 협업의 아름다운 예입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와 미니앨범 'The Winning'에 대한 기대감은 단지 아이유와 탕웨이의 협업 때문만이 아니라, 조원선, 뉴진스의 혜인 등 다른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황수아 감독, 김지혜 작가의 연출 능력 때문에도 높아집니다. 이런 다양한 재능이 모인 것은 곡과 뮤직비디오의 풍부한 감성과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예상하게 만듭니다. 'Shh..'에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표는 또 다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이는 발매 전부터 대중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번 협업은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교류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한국의 K-POP 아티스트와 중국의 유명 배우가 함께 작업한다는 것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예술의 힘을 상징합니다. 이는 또한 글로벌 문화 시장에서 아시아 예술가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들 간의 협업이 얼마나 매력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이유와 탕웨이 둘 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그들이 어떻게 서로의 장점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냈는지 보는 것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유가 계속해서 자신의 음악적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모습은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또한 아이유와 탕웨이가 각자의 팬덤을 넘어서 더 넓은 관객층에게 자신들의 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미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층의 관객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두 아티스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종합하면, 탕웨이의 아이유 뮤직비디오 출연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 예술의 힘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고, 아티스트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를 제공합니다. 이번 작업이 어떤 신선한 예술적 시도와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되며, 두 아티스트의 팬들뿐만 아니라 넓은 음악과 영화 커뮤니티에게도 큰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