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풀타임 멀티골 세리머니 이강인과 포옹 PSG 전북 친선경기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으며,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PSG는 네이마르를 비롯하여 마르코 베라티, 후안 베르나트, 다닐루 페레이라, 셰르 은두르, 레벵 퀴르자와, 이스마엘 가르비, 세리프 나가, 에단 음바페, 위고 에키티케를 선발로 내세웠다. 골문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으며, 한국의 미래주자 이강인은 후반 중반에 투입되었다.

 

 

전북 현대는 안현범, 홍정호, 페트라섹, 박창우, 류재문, 보아텡, 한교원, 문선민, 하파 실바, 박재용 등으로 출전하였고, 골키퍼로는 정민기가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에서 전북 현대가 먼저 좋은 상황을 만났다. 전반 5분에 문선민이 PSG로부터 패스 미스를 유도하여 좋은 찬스를 얻었지만, 결국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으며, 네이마르와 에키티케 등의 활약으로 골을 노렸지만 전북 현대의 수비진에 막혀 스코어가 진전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40분, PSG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가 박스 안에서 개인기로 수비를 뚫고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하였고, 이 공은 전북 선수의 몸을 맞고 굴절된 뒤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간 것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PSG는 후반에도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치며 전북 현대를 상대로 우세를 보였다. 후반에 전북 현대는 선발 11명을 모두 교체하면서 시도를 해보았지만, PSG의 강인한 수비에 막혀 동점골을 넣을 수 없었다.

 

 

반면 PSG는 후반 38분에 다시 네이마르가 골을 넣어 스코어를 2-0으로 늘렸으며, 후반 43분에는 아센시오의 강력한 슈팅도 추가 골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3-0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PSG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강인 역시 경기에 뛰어나며 그의 향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 경기에서 PSG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이마르는 개인기와 탁월한 패싱 기술을 통해 전북 현대 수비진을 압도하며 팀의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한 뒤에서는 마르코 베라티와 후안 베르나트를 중심으로 강력한 수비를 구축하여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 현대는 하파 실바와 문선민 등을 중심으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문선민은 PSG 수비진에게 큰 압박을 가하는 등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PSG의 강인한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골을 얻지 못했다.

 

또한 이강인은 후반 중반에 투입되어 팀의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미래성과 재능은 여러 관심을 받았으며, PSG에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모습이었다.

 

이 경기는 프리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PSG는 각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아가는 것으로 보였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여 경기력을 높여갔다. 이로 인해 파리 생제르맹은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한국어 이름인 PSG는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친근하게 불리는 팀으로, 이번 경기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