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683

경찰 "'서부지법 난동' 법치주의 중대한 도전…구속수사 엄정 대응"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최근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와 관련해 긴급 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호영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서부지법에서 정말 도를 넘는 폭력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태를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보고 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서울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이 수사팀은 현장에서 확보된 채증자료를 기반으로 주동자를 포함해 모든 불법행위자를 대상으로 강력히 수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구속수사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사건 발생 장소인 법원과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 2025. 1. 19.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 17명 서부지법 담 넘어 무단 침입, 현행범으로 체포 서울서부지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던 18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법원 담장을 넘으며 무단으로 침입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마찰도 일어났고, 현장 상황은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사건은 오후 5시 24분쯤 시작됐습니다. 한 남성이 서부지법 후문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에 들어가면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그는 체포 당시 "빨갱이가 죽든 내가 죽든 끝장을 보겠다"며 격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또 "대통령님을 구속하려 하고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마포경찰서는 이 남성에게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2025. 1. 18.
프로배구, '알리·김지한 48점 합작' 우리카드, 삼성화재 잡고 4위 유지 남자 프로배구 V리그에서 우리카드가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김지한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꺾고 4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습니다. 경기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고, 우리카드는 세트 점수 3대 1로 삼성화재를 제압하며 중요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어요. 경기에 앞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는 승점 26으로 동률이었고, 이 경기를 통해 순위가 결정될 상황이었죠. 결국 우리카드는 이번 승리로 11승 10패(승점 29)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굳혔고, 삼성화재는 7승 15패(승점 26)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4위 우리카드와 3위 KB손해보험(12승 9패, 승점 33) 간의 격차는 승점 4로 유지됐습니다. 이날 경기는 '알리들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2025. 1. 18.
"간병인 구해요"…구인 미끼로 여성 유인·납치한 20대 경기 가평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20대 남성 A씨가 허위 구인 광고를 올려 여성을 유인한 뒤, 이틀 동안 펜션에 감금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대단히 계획적인 범죄였으며, 피해자 B씨는 간신히 경찰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7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씨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하반신 마비 여자아이를 간호해 주실 분을 구한다. 일당 60만원'이라는 허위 구인 광고를 게시했습니다. 이 글을 본 30대 여성 B씨는 구인 내용에 이끌려 연락을 주고받으며 만날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고에는 ‘간단한 대화와 놀아주는 일, 식사 준비 등의 업무’를 맡길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고.. 2025. 1. 18.
제주 출장서 동료 불법촬영한 40대…서울서 80여명 대상 상습 범행, 호텔 객실 여자 화장실 제주도에서 한 40대 남성이 직장 동료들을 몰래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 A씨는 경찰에 체포됐고, 조사 결과 서울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상습적으로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A씨는 제주시의 한 호텔에 머물면서 여자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동료들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하지만 그중 한 피해자가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수사하게 됐습니다.  경찰이 A씨의 휴대폰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서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씨는 단.. 2025. 1. 18.
사사키 로키의 행선지는 MLB LA다저스…오타니·김혜성과 한솥밥 일본의 강속구 투수로 잘 알려진 사사키 로키(23)가 결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사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직접 알리며,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야구 인생을 돌아봤을 때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많은 분들께 응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도 드러냈습니다.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 소속으로 뛰면서 이미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2022년에는 일본 야구 역사상 최연소인 20세 157일의 나이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해 큰 주목.. 2025. 1. 18.
수원 인계동 상가 건물에서 불 화재 사고, 20여분만에 초진 16일 오후 8시 6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어요. 처음에는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소방 당국이 긴급하게 출동했어요.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를 비롯한 28대의 장비와 70명의 소방관들을 동원해서 화재 진압에 나섰고, 약 22분 뒤인 오후 8시 28분쯤 불길을 잡을 수 있었어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꽤 큰 건물이었기 때문에 피해가 커질 수도 있었어요. 그 건물 내부에는 식당과 당구장 등이 있어, 혹시라도 사람들이 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 거예요. 다행히 이 시간대에 건물 내부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불길이 확산되기 전에 신속하게 진화가 되어 인.. 2025. 1. 17.
진주역 열차 기차에 3000만원 든 돈가방 두고 내렸어요···승무원이 찾아줬다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진주역에서 운행을 마친 열차에서 뜻밖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열차 내 순찰을 돌던 승무원은 작은 가방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 가방 안에는 현금 3000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평소 같으면 큰일이 날 뻔했을 텐데, 다행히도 신속한 대응 덕분에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가방을 잃어버린 승객은 그날 오후에 결제 대금을 가지고 이동 중이었는데, 열차를 내리면서 돈이 든 가방을 놓고 내린 것입니다. 그 승객은 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깨닫고 나서 진주역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승객은 “열차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그 말을 들은 역 직원들이 빠르게 확인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승객은 결제 대금을 직접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금액이 중.. 2025. 1. 16.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