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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OA 괴롭힘 해명' 권민아, BJ 전향 루머 일축 "아무튼 안 합니다"

by kindtree 2024. 11. 24.

권민아 씨가 BJ 활동을 한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어요. 24일, 권민아 씨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 BJ 안 해요. 나중에 유튜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BJ 기사 뜰 때마다 제 이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아무튼 BJ 활동 안 합니다. 추운 날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루머를 부인했어요. 권민아 씨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는데요, 팀을 떠난 2019년 이후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큰 주목을 받았어요. 하지만 이후 다양한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간호사 갑질 논란, 환승이별 종용 논란, SNS 라이브 방송에서의 사과와 해명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죠.

 

 

그런 일들이 계속되다 보니 본인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것 같아요. 권민아 씨는 당시 “잘못된 판단으로 계속 사고만 치고 있던 권민아입니다. SNS도 멈추려 합니다. 제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정말 멈추고 치료 잘 받고 밝은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이후 한동안 조용히 지내던 권민아 씨가 최근 다시 활동 의지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측근에 따르면, 그녀는 연기에 대한 꿈도 여전히 가지고 있고,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고 합니다. 또 팬 카페를 통해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도 밝혔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는 권민아 씨가 BJ 활동을 시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고 해요. 연예인이 BJ로 활동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관련 기사에 이름이 오르내리는데, 그걸 본 권민아 씨가 직접 “BJ는 안 한다”고 못을 박은 거죠.

 

최근 권민아 씨는 과거 AOA 멤버였던 초아 씨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괴롭힘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당시 그녀는 “그녀(지민)에게 욕을 한 건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 10년 동안 너무 힘들어서였다.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10년 동안 참다가 한 번쯤은 미친듯이 욕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게 도가 지나쳤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어요. 이어 “이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제 갈 길 열심히 가겠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 절 싫어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소수의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밝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죠.

 

권민아 씨의 이런 고백은 그녀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물론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울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씩 마음을 열어줄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권민아 씨뿐만 아니라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큰 압박과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어요. 그중 일부는 실수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하고, 대중의 비판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의 태도인 것 같아요.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앞으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성이 있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또한, 팬들의 역할도 중요해 보여요. 팬들은 연예인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그만큼 냉정한 시선을 보내기도 해요. 하지만 한 사람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것도 팬의 역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권민아 씨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든,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녀가 연기든, 유튜브든, 다른 분야에서든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혹시 권민아 씨가 다시 팬들과 소통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녀가 과거의 논란을 딛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