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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유퀴즈, LG트윈스 비하 논란 사과 "방송 직후 바로 수정"

by kindtree 2023. 8. 17.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의 LG 트윈스와 관련한 논란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사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논란 사진 수정 전

 

2023년 8월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의 제작진은 공식적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사과문에서는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언급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LG 트윈스 구단명에 대한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가 사용되었고, 이로 인해 팬들의 감정이 상하게 된 사안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즉시 수정되었으며, 앞으로의 재방송 및 클립에서는 수정된 내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 더욱 신중함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한국 프로야구에서 최장수 치어리더로 활약한 배수현의 게스트 출연을 통해 발생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치어리딩 경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등 여러 구단에서 활동한 이력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과 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의 사진이 자막과 함께 방송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기업명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자막 중 일부분을 이모티콘으로 대체함으로써 LG 트윈스의 'G'를 동물 쥐 이모티콘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해당 팀을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불쾌함을 유발했습니다. 결국, 제작진은 이러한 실수를 인정하며 사과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스포츠 경기에서의 관중들과 팀 간의 애정을 둘러싼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신중함이 요구되는 점을 강조하는 사례로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민감한 이슈를 다루는 데 있어서 어떠한 사전 준비와 신중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임을 상기시켜줍니다.

 

논란 사진 수정 후

 

 

커뮤니케이션 중요성

'유퀴즈'의 LG 트윈스 관련 논란에 대한 사안은 한국 사회에서 미디어와 스포츠 간의 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관점에서 논의될 수 있습니다.

 

미디어의 영향력과 책임: '유퀴즈' 사건은 미디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주요 플랫폼임을 보여줍니다. 미디어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소로서, 이번 사안은 미디어의 힘과 책임에 대한 논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스포츠와 문화 간의 연결: 스포츠는 한국 사회에서 강한 문화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는 팬들에게 감정과 열정을 전달하는 플랫폼이며, 관중과 팀 간의 특별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연결을 존중하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양성과 인종 관련 문제: '유퀴즈' 사안은 다양성과 인종 관련 문제도 다루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동물 쥐 이모티콘으로 LG 트윈스를 표현한 것이 해당 팀을 비하하는 의도로 해석되었던 것처럼, 문화적인 민감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컨텐츠 제작이 필요한 이슈로 떠올릴 수 있습니다.
  • 의사소통과 사전 대비: 이번 사건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때 사전에 어떻게 대비하고 의사소통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측면을 고려하고 사전 대비하는 절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례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을 통해 '유퀴즈' 사안은 미디어와 스포츠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민감한 이슈를 다루며 다양성과 문화적인 측면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중과 팬들에게 존중받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